카테고리 : 49제

2006/03/18   2. 전화 [5]
2006/02/27   01. 불꽃놀이 [2]

2. 전화

내 휴대 전화기는 산지 만 5년이 되어갑니다.
2001년 6월 초에 사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. 그 당시 유행했던 듀얼폴더, 폴더 겉에 파랗고 동그란 창이 나 있는 거 말입니다. 그걸 아직까지 쓰고 있습니다.

많이 집어던지기도 했었고 떨어트리기도 했지만 액정 조금 번진것 말고는 전혀 이상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. 단지 단음이라는 것, 흑백이라는 것, 그 두 가지를 제외하곤 더할 나위 없이 제 맘에 쏙 듭니다. 필요없는 부가기능 없구요. 딱 전화기로써 필요한 통화기능, 문자기능은 탁월합니다.

제 폰을 보는 부모님이나 친구들은 바꾸라고 성화지만...전 아직 바꿀 생각이 없어요. 전화 멀쩡하게 잘 터지고 문자 잘 보내고 받을 수 있는데 왜 바꿔야 하는지 모르겠어요. 정말 고장나서 못 쓰게 될 때까지 쓸렵니다. ^^

by 아르트레스 | 2006/03/18 02:03 | 49제 | 트랙백 | 덧글(5)

01. 불꽃놀이

어느 누가 불꽃놀이를 싫어할까요? 밤하늘을 아름답게 정말...아름답게 확 퍼지는 커다란 반짝이는 꽃들을요.

반짝이고 예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불꽃놀이만한게 없죠. 집이 우방랜드 근처라 몇 년전인가 여름 두 달 동안 주말마다 하늘을 넋놓고 봤었습니다.

한 줄기 기대감을 안고 슈우웅 올라가서는 끝에서 팡~하고 터지며 화려하게 수놓이는 하늘. 그와 닮고 싶어요. 아름답게 반짝이며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습니다. 그치만 벌써부터 후회가 많아져요. 이제 겨우 몇 걸음 떼지도 않았는데 벌써 지칩니다. 그냥 누워서 자고 싶은 생각밖에 없어요. 저도 저 불꽃처럼 예쁘게 반짝일 수 있을까요?

by 아르트레스 | 2006/02/27 02:51 | 49제 | 트랙백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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